공주의 남자 > 알쓸신잡

본문 바로가기

공주의 남자

페이지 정보

본문

민담을 토대로 한 만큼 당연히 퓨전 사극으로, 드라마상에서 남자 주인공은 민담과 달리 김종서의 손자가 아니라 아들 김승유다.
이후 그들이 살던 곳의 근처 온천에 세조가 요양을 오게 되었고 세조는 자신들의 외손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세조는 김종서의 손자를 정식으로 사위로 인정하고 두 사람을 복권시켜 주려고 했다

실제로 1회와 계유정난이 일어난 이후의 회차들은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이 드라마는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만든 픽션입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여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 사극임을 명시하고 있다.
심지어 대놓고 퓨전(트렌디) 사극을 표방하고 있는데도, 소위 정통 사극 보다도 실제 역사상 인물의 모습에 충실하게 캐릭터를 묘사한 부분은 높이 살 만 하다
가령 소위 정통사극인 '왕과 비'의 세조(수양대군)보다, 본작의 세조가 더 실제 역사에 가까운 냉혹하고 잔인한 권력자로 그려졌다
시청률도 4회 이후로 수목 드라마 중 1위를 독주하고 있고, 더불어 14회는 AGB닐슨 기준 전국 시청률을 20%를 돌파하면서 잘 나가고 있는 중
종영까지 AGB닐슨 기준 20% 이상 시청률을 계속 유지하며 수목 드라마계를 평정하였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24.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초대박은 아니지만 KBS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그래도 흥행에 성공한 편이다
시청률로만 봤을때 2010년 이후로 방영한 KBS 수목 드라마 중에서 이 작품보다 압도적으로 흥행한 작품(닐슨시청률 평균 20%이상)은 추노, 제빵왕 김탁구, 태양의 후예뿐이며 비슷한 흥행작(닐슨시청률 평균 15%~20%)으로는 신데렐라 언니, 각시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김과장 등이 있다
특히 2011년도에는 KBS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흥행에 실패해서 KBS에 체면치레를 해준 작품이다.

Copyright © atzatz.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