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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준비제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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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준비제도(支給準備制度)란, 은행이 전체 예금액 중, 일정 비율 이상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우리가 예금한 현금을 은행이 전액 보관만 하는 것은 아니다(그건 그냥 금고와 다를 바가 없다)
우리가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은행은 지급준비금만 남겨두고 그 외 전액을 다른 사람이나 기업 등에게 대출해 준다

당연히 은행은 고객들로부터 예금만 받는다고 돈이 벌리지 않는다
은행이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며, 돈놀이를 어디까지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은행의 종류가 달라진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시중은행들은 대출을 통한 돈놀이만 가능하다

실제 은행 금고에는 1억 원의 현금밖에 없지만, 장부 상에는 9억 원 역시 부채, 주식, 현물 등 '자산'의 형태로 남기 때문에 은행은 대외적으로 "우리는 10억 원의 자산을 갖춘 은행"이라고 말하고 다닐 수 있다
은행에는 현금이 1억 원밖에 없기 때문에 예금주들에게 돈을 줄 수 없다
또한 이 은행이 위험하게 굴리던 9억 원의 투자가 잘못되면, 이 은행이 10억 원 상당의 자산을 갖고 있다는 말만 철석같이 믿고 이 은행에 투자한 기업과 금융기관들도 이 은행과 함께 망하게 된다

조금 자세히 설명하자면, 첫 번째 은행이 돈을 1천 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자, 지급준비율이 20%라고 한다면, 이 첫 번째 은행이 두 번째 은행에게 빌려줄 수 있는 돈은 800원이다
200원은 지급준비금으로 첫 번째 은행이 가지고 있게 될 것이다. 이 두 번째 은행은 받은 800원을 세 번째 은행에 준다고 한다면, 640원을 빌려줄 수 있다
또 세번째 은행이 네번째 은행에 준다면 512원을 빌려줄수 있고, 409.60원, 327.68원, 262.14원, 209.72원, 167.77원, 134.22원  이렇게 무한히 빌려준다고 가정해보자. 10번째 은행까지 예를 들었는데 첫번재 은행이 가지고있는 1000원부터  10번째 은행이 가지고 있는 134.22원까지 더한다면 총 4463.13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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